2019년은 국산 글로벌 신약 탄생 가능성이 그 어느해 보다도 높은 만큼 우리나라가 제약강국으로 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확대와 정부의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업계 전반적으로는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각 제약기업들은 시무식을 통해 올해 주요 목표 및 경영 지표를 속속 발표했다.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키워드는 ‘내실·책임 경영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었다.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시장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현실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기해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종근당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무식을 생략하고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각 부문별 실적과 2019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핵심역량 구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로 정했다”며 “올해는 종근당의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회장은 “올해는 종근당 창업주인 고